제오건축사사무소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


- 진행단계 : 공사완료
- 설계기간 : ~
- 시공기간 : ~
- 대지위치 : 제주시 건입동
- 건축용도 : 전시장, 단독주택
- 대지면적 :  m²
- 건축면적 :  m²
- 연 면 적  :  m²
- 건축설계 : 제오건축사사무소
- 협력업체 : 터구조, 한일종합설비
- 사진촬영 : 배지훈 작가
- Phase : Built
- Design Period : ~
- Construction Period : ~
- Location : Gumip-dong, Jeju, Korea
- Building Use : Exhibition, Residence
- Site Area :  m²
- Building Area :  m²  
- Total Floor Area :  m²  
- Design : JEOH Architects
- Engeering : Teo Structure, Hanil Eng.
- Photo by : Jihoon Bae
동자복 문화재와 접해있는 40평 규모의 대지. 내리막길로 가다보면 나오는 김만덕할망 기념관과 아라리오 뮤지엄. 건축주의 처음 계획은 임대주택과 맨윗층은 본인들의 주거층이있습니다. 대지와 주변과의 관계를 이해해가는 과정에서 이 곳이 더 의미있는 장소가 되기 위한 용도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결론은 문화시설을 계획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본인들의 주거층은 그대로 두고, 아래층에 갤러리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바로 접해있는 동자복과 상호 상승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이었습니다.

동자복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찾아오는 이가 거의 없는 장소였습니다. 갤러리 공간이 생기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동자복 공간을 찾아볼 수밖에 되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그 시작점으로, 해당관청 문화재 담당부서와 경계에 놓인 담장을 없애는 방법을 논의해보았으나, 공간적 교류는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민간이 공공에 도움이 되는 건축계획을 했는데, 해당관청의 불가 결정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는 동자복에 왔다가 새로운 옆집 갤러리에서 가볍게 차한잔 하며, 갤러리도 보고, 동자복 잔디마당에서 쉼을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입니다.

건축물은 동자복을 닮았습니다. 동자복처럼 검은색을 띄고 있고, 동자복의 둥글둥글한 모습을 닮았습니다. 현무암 재질의 동자복 표면은 3센티미터의 지름을 갖는 둥근 모자이크 타일로 건축물에 적용해보았습니다. 내부는 전시되는 작품들이 돋보이도록 기본적으로는 흰색바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들도 흑백사진들입니다. 동자복과 사진예술공간(주로 흑백)에 어떤 재료와 계획이 어울리는 지에 대한 결론입니다. 갤러리 공간에서도 주거공간에서도 흰색바탕 너머로 제주의 바다가 보이게 계획하였습니다. 주거층에서는 위층에 위치한만큼 한라산의 풍경도 보입니다. 다락에서는 경사천창을 통해 제주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45길 9-22, 천우빌딩 5층   T. 02-2043-9077   F. 02-2043-9377   JEOH ARCHITECTS ALL RIGHTS RESERVED.